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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부광고, 지난해 22만건 제보… "금융회사 사칭 문자 주의해야
 글쓴이 : 그린캐피탈
작성일 : 2020-02-25 17:22   조회 : 34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제보된 불법대부광고는 총 22만399건으로 집계됐다. 그중 위법혐의가 확인된 1만3224건은 전화번호 이용이 금지됐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대부광고 총 제보 건수는 22만399건으로 201.8년(24만8219건)보다 2만7820건 감소했다. 2년 전인 2017년(38만2067건)과 비교하면 16만건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매체는 전단지가 1만1054건으로 가장 많았다. 팩스가 1032건, 문자메시지가 593건, 인터넷·소셜미디어(SNS)가 565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과 비교하면 팩스만 51건 증가했고, 나머지는 모두 감소했지난해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 중 이용중지된 것은 1만3244건으로 집계됐다. 전화번호 이용중지 건수는 2015년 8375건에서 2016년 1만2874건, 2017년 1만3610건, 201.8년 1만4249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지난해 들어 소폭 감소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감소세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전화번호 이용중지 기간이 90일에서 1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재사용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중지된 전화번호 1만3244건을 형태별로 나눠보면,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휴대전화가 1만2366건으로 93.4%를 차지했다. 이 외에는 유선전화 및 ‘050’으로 시작하는 개인번호서비스가 775건(5.8%), 인터넷전화가 103건(0.8%)이었다.

금감원은 휴대전화 문자나 팩스를 이용해 대출을 권유하는 불법대부업체는 금융회사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의 대표전화로 확인해보는 등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팩스 및 문자를 이용한 전화번호 이용중지 사례 1625건 중 SC제일은행을 사칭한 사례는 468건이었고, 이외 KB국민은행(311건), MG새마을금고(292건), 하나은행(


 130건) 등도 자주 사칭됐다.

이 외에도 연 24%(월 2%)를 초과하는 금리는 불법임을 유의하고, 전단지 등을 통한 대출광고는 금감원 홈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상적인 대출업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불법채권추심에 시달릴 경우엔 불법사금융 신고센터(1332)에 신고하고, 무료변호사 지원제도를 이용해 추가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다.